나의 이야기 122

램지어 교수 규탄 결의안

송파구의회 제284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이 본회의에서 채택되었다. 램지어 교수 일본군 ‘위안부’ 망언 규탄 결의안 존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교수는 최근 발표한 ‘태평양 전쟁의 성 계약’ 논문에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를 금전적 이득을 취득하려는 매춘부로 규정하였고 자발적 의지로 위안부에 합류하여 일본군을 상대로 매춘을 했다고 하는 충격적인 주장을 하고 있다. 역사적 사실과 증거를 부정하고 위안부를 ‘자발적 매춘부’라고 망언을 한 행위는 역사왜곡을 통한 국제적인 반인륜적 만행을 정당화하려는 시도일 뿐만 아니라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모독이다. 이에 양심적인 학자와 램지어 교수의 제자들조차도 역사를 왜곡하고 있는 논문을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있다. 하버드대 학부 학생회와 교수들이 비판 대열에 동참..

나의 이야기 2021.03.17

힌가람로 인접 족구장 확장공사

서울아산병원 패밀리타운아파트 (족구장, 배드민턴장) 인근 한가람로에 아산병원 쪽에서 올림픽대로를 타고 하남시 방향으로 접근할수 있도록 하였고 풍납동쪽에서 바로 올림픽대로를 타고 하남시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공사중이다. 아울러 이번 한가람로 도로 공사중인 시기가 족구장 확장을 해야할 적기라고 판단하여 그동안 송파구청 문화체육과장, 팀장들과 여러차례 현장방문을 하면서 대책을 논의하였다. 구청은 서울시에 족구장 확장 요청을 하였고 회원들의 민원제기, 노승재 시의원이 노력하여 마침내 서울시 예산 2억 2천 5백 만원을 확보하여 족구장 폭을 넓히기로 전격 확정 되었다. 특별히, 박성수 구청장께서 큰 관심을 가지고 여러차례 족구장을 방문하여 족구장 확장에 큰 도움을 주었다.

나의 이야기 2021.03.16

지역주민 의견전달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인 박광온 국회의원이 격려 및 지역구 의견청취를 위해 송파갑지역위원회(직무대행 박성수 구청장)를 방문하였다. 이 자리에서 나는 풍납동은 문화재로 인한 재산권 피해의 심각성, 지역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버스 노선 확충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가 주민들의 입장을 반영해 구체적인 공약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서 이낙연 대표와 송파구의회에서 간담회를 갖고 LH 신도시 투기 의혹, 재산세 문제, 5인이상 집합금지, 4차 재난지원금 등 의견 개진이 있었다.

나의 이야기 2021.03.11

잠실올림픽아이파크 인근 약국 호객행위

잠실올림픽아이파크 아파트 입구에 위치한 대형 약국들의 호객행위로 그동안 잠올아파트 주민과 보행자들이 차량통행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을 겪어왔다. 최근에도 사고가 발생하여 당사자로부터 연락을 받고 약국을 방문하고 상가대표를 만나 호객행위의 조속한 중단을 요구하기도 했다. 다행히, 약국간 원만한 협의를 통해 3월 8일부로 호객행위를 중단하기로 결정하였고 오늘부터 조용하고 정리된 거리로 탈바꿈하였다.

나의 이야기 2021.03.09

스탕달 신드롬

이 명화 속에 숨겨진 이야기는 너무나 애통하다. '스탕달 신드롬' 이 나올 정도로 그림에는 놀라운 힘이 농축되어 있다. 중학교 미술시간에 외웠던 화가들, 모네 르누아르 세잔 고갱 고흐 등의 작품에 얽힌 사연과 함께 아리송한 그림을 이해하려고 그림책을 보면서 공부했다. 조현병과 알코올 중독을 호소했던 마네와 공황장애 고통을 호소하며 '절규'를 그렸던 뭉크, 그리고 독신으로 살았던 '드가'의 여성 혐오 원인과 그로 인한 감정이 작품 활동에 반영된 것을 이제야 알았다. 사람들은 그림을 그리면서 내면의 아픈 감정을 어루만지며 정화하고 분출해서 갈등을 해소하거나 상처를 극복하기도 한다. 미술심리학 책을 통해서 미술치료의 중요성과 치료 과정을 조금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중학교 미술시간 1년 내내 손을 소..

나의 이야기 2021.03.06

반려동물

남한산성 하산 후에 송파 둘레길 성내천을 따라 올림픽공원을 거쳐 귀가했다. 오늘의 걸음수 27,260보.. 주말은 사람들과 반려견을 성내천으로 인도 한 듯하다. 흰둥이 황구 쭁, '야옹아' '나비'로 불렀던 개와 고양이가 이제는 개성 있는 고유한 이름을 가지고 반려견으로서 인간과 함께하고 있다. 예쁜 옷을 잘 차려입고 주인 품에 안겨 가는 개, 포동포동 살이 쪄서 뒤뚱뒤뚱 걷는 개, 유모차를 탄 호강스러운 개, 목걸이와 장신구를 달고 화려하게 외출한 반려견이 자주 목격된다. 그때마다 '너는 사람보다도 낫구나' 그런 생각이 든다.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좋은 사람들이라고 하는데 유기하는 일 없이 수명을 다할 때까지 함께 자~알 살아갔으면 좋겠다.

나의 이야기 2021.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