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122

폴리텍대학교 조재희 이사장 면담

우라 나라에서 가장 큰 국책대학인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인 조재희 박사 초대로 기후변화실천연대 원영재 회장과 폴리텍 대학을 방문하였다. 국내 유일의 특성화 대학으로 6개 권역 41개 캠퍼스에 학장만 40명을 보유한 초대형 학교다.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최고의 취업률과 취업유지율을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조재희 박사가 폴리텍대학 이사장으로 취임하기 전인 지난 2월, 차를 마시며 세 권의 책을 추천해 주었다. 그중 '룬샷' (LOON SHORT- 샤피 바칼 지음) 책은 '하찮고 어리석게 여겨지는 아이디어가 세상을 변화시킨다' 는 이야기가 담긴 책이다. '룬샷' 에서 제시된 다소 엉뚱하지만 창의력 있는 아이디어가 결국 세상을 변화시킨 것처럼 폴리텍대학도 문명과 세상을 바꾸는 촉매제의 역할을 기대해 본다. #윤영한

나의 이야기 2021.10.28

요리봉사

복지센터에서 진행하는 요리교실 프로그램 행사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모두 다섯 팀이 초등생 자녀들과 함께 참석해서 찹스테이크를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사전 준비된 재료로 요리 강사의 설명에 따라 순서대로 음식을 만들고 완성된 음식은 포장해서 가져가는 행사다. 음식 만드는 과정과 수고를 이해하는 유익한 프로그램이었지만 참가자들이 사용하는 도마 칼 등 대부분이 일회용 제품이라 아쉬움도 있었다. 심각한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생활현장에서부터 쓰레기 저감운동 등 작은 실천이 필요할 때라고 생각한다. #윤영한

나의 이야기 2021.10.24

9월을 마감하며..

9월을 마감하며 활동 사항을 정리합니다. #윤영한 아동복지시설에서 진행하는 미술프로그램에 참석(데생등 연필화 연습) 자원봉사자의 자세와 역할 등 상담(청소년 시설) 서울아산병원의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무발언(송파구의회) 수학문제 풀이 등 학습지도(지역아동센터) 토성초등학교 신임 교장, 교감, 행정실장과 면담(정문차단기 설치와 노후장비 교체 논의) 구의회 상임위원회에서 질의 및 답변 성내천 뚝방길 쓰레기 줍기 쓰레기줍기 행사를 마치고... 스트레스 해소는 배드민턴이 최고! 이재명후보 선대위원장인 우원식 국회의원 송파갑지역위원회 방문 간담회

나의 이야기 2021.09.30

추석 명절

추석 명절, 큰누나 집 가는 양평 길은 늘 아름답다. 벼알이 격조 있게 익어가면서 고개를 숙인다. 가을 들녘의 풍요로움과 아름다움은 우울하고 지쳐있는 우리를 위로한다. 귀갓길에 차 속에서 은은한 복음송이 들려왔다. "내가 누려왔던 모든 것들이 내가 지나왔던 모든 시간이 내가 걸어왔던 모든 순간이 변화는 계절의 모든 순간이 당연한 것 아니라 은혜였소" 유엔에서 BTS가 청년을 대표해서 연설했다. "그동안 당연하게 여겼던 순간순간의 소중함을 다시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당연하게 여겼던 소중한 것들.. " #윤영한

나의 이야기 2021.09.23

잠실중학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지정철회 요구

잠실중학교에서 잠실 4,6동 학부모 간담회를 열고 잠실중학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지정 철회를 학교장에게 요구하였다. 학부모들은 절차상 학부모들과의 충분한 협의가 없었다는 점과 공사기간 중 모듈러 교실 이용으로 인한 안전 문제와 교육환경, 수업의 질 저하 등을 이유로 반대하였다. 또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의 혁신학교 전환을 의심하면서 반대 의사를 학교장에게 전달하였다. 이날 김웅 국회의원, 노승재 시의원과 함께 참석해서 학부모들과 뜻을 같이하기로 하였고 다행스럽게도 학부모들의 강력한 항의에 학교장이 철회 요청 공문을 교육청에 발송하였다. 학교측과 학부모간 소통 부족으로 인해 노정된 문제점이 학부모들의 결집된 힘에 의해 해결한 사례로 뽑힌다.

나의 이야기 2021.08.18

유관순 열사 생가

일제가 항복한 8.15 광복의 날을 앞두고 유관순 열사 기념관과 생가를 다녀왔다. 18세의 여학생은 기꺼이 '겨레의 불꽃' 이 되었다. 생가 인근 담벼락 포스터에는 이런 행동에 영향을 끼친 배경은 교육과 유관순 열사 문중의 의병활동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교육, 그리고 자라온 환경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자아가 형성되고 정체성이 뿌리 내린다는 뜻이다. "후쿠시마 원전 자체가 붕괴된 것은 아니니 방사능 유출은 기본적으로 안 됐다”. 일본 총리 망언인 줄 나는 알았다. 그런데, 대한민국 대통령 후보가 발언했다니 그자의 민족적 정체성은 도대체 뭔가? 일본의 불꽃이 되려는가!

나의 이야기 2021.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