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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탕달 신드롬

이 명화 속에 숨겨진 이야기는 너무나 애통하다. '스탕달 신드롬' 이 나올 정도로 그림에는 놀라운 힘이 농축되어 있다. 중학교 미술시간에 외웠던 화가들, 모네 르누아르 세잔 고갱 고흐 등의 작품에 얽힌 사연과 함께 아리송한 그림을 이해하려고 그림책을 보면서 공부했다. 조현병과 알코올 중독을 호소했던 마네와 공황장애 고통을 호소하며 '절규'를 그렸던 뭉크, 그리고 독신으로 살았던 '드가'의 여성 혐오 원인과 그로 인한 감정이 작품 활동에 반영된 것을 이제야 알았다. 사람들은 그림을 그리면서 내면의 아픈 감정을 어루만지며 정화하고 분출해서 갈등을 해소하거나 상처를 극복하기도 한다. 미술심리학 책을 통해서 미술치료의 중요성과 치료 과정을 조금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중학교 미술시간 1년 내내 손을 소..

나의 이야기 2021.03.06

풍성초 단축 통학로 개방

그동안 수차례 잠실올림픽아이파크 입주자대표회장, 풍성초 교장, 학부모 대표, 풍납 2동장과 주민간담회와 현장 점검을 통해서 잠실올림픽아이파크와 풍성초 사이 출입문을 개방하기로 하였습니다. 지난 2월 24일 최종 세부내역을 조율하고 3월 4일 오늘, 마침내 첫 문을 개방해서 학생들이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해당 출입문 개방여부는 풍성초가 개교할 때부터 논의되었지만 30년이 지난 최근까지 해결책을 찾지 못하다가 올림픽아이파크 주민들이 학생들을 위해 양보를 해서 통학로가 개방되었습니다. 구청에서는 출입문에 CCTV를 설치하기로 하였고 등하교 시간 1시간씩 개방될 예정입니다. 이에따라 통학로 안전성이 확보되고 통학시간이 단축되는 효과가 기대됩니다.

풍납동 소식 2021.03.04

풍납동 도시재생사업은 전선지중화와 간판개선부터..

http://www.9min.co.kr/m/news.aspx/17/1/388532 송파구의회 윤영한 의원, 풍납동 都市再生事業은 전선지중화와 간판개선 부터.. - 구민신문 이황수 의장님과 선배 동료 의원님 함께하고 계신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세요? 풍납동, 잠실 4동, 잠실6동 출신 윤영한 의원입니다. 오늘 저는 풍납동 도시재생사업은 전선 지중화와 간판개선부 www.9min.co.kr

송파구의회 2021.02.25

풍성초 통학로 개설

풍납중학교 교장, 교감 선생님과 민원실장님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민원사항을 듣는 간담회를 가졌다. 확장이 필요한 방송실 음악실 미술실 도서관과 과학실험실 등 현대화 사업이 필요한 시설을 둘러보았다. 그동안 여러차례 올림픽아이파크 입주자대표회장, 풍성초등학교 교장, 구청 교육협력과장 등과 간담회를열고 올림픽 아이파크아파트 통학로 제공 관련하여 논의하였다. 3월 4일 부터 등,하교시 통학로를 개설하기로 협의하고 구청에서는 CCTV를 설치하기로 하였다. 문이 개방되면 통학로 안전성이 개선되고 등하교 시간이 단축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풍납동 소식 2021.02.25

반려동물

남한산성 하산 후에 송파 둘레길 성내천을 따라 올림픽공원을 거쳐 귀가했다. 오늘의 걸음수 27,260보.. 주말은 사람들과 반려견을 성내천으로 인도 한 듯하다. 흰둥이 황구 쭁, '야옹아' '나비'로 불렀던 개와 고양이가 이제는 개성 있는 고유한 이름을 가지고 반려견으로서 인간과 함께하고 있다. 예쁜 옷을 잘 차려입고 주인 품에 안겨 가는 개, 포동포동 살이 쪄서 뒤뚱뒤뚱 걷는 개, 유모차를 탄 호강스러운 개, 목걸이와 장신구를 달고 화려하게 외출한 반려견이 자주 목격된다. 그때마다 '너는 사람보다도 낫구나' 그런 생각이 든다.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좋은 사람들이라고 하는데 유기하는 일 없이 수명을 다할 때까지 함께 자~알 살아갔으면 좋겠다.

나의 이야기 2021.02.23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안녕하십니까? 송파구의회 윤영한 의원입니다. 미래교육센터 오금Hub 최연수 관장님 지목을 받아 ‘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에 참여합니다. 이번 챌린지는 행정안전부가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시작한 것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문화 정착과 사고 예방을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릴레이 캠페인입니다. 1단멈춤 2쪽저쪽 3초동안 4고예방 이번 챌린지를 통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어린이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통안전 문화가 범국민적으로 확산되어 어린이가 먼저인 교통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랍니다. 뜻깊은 캠페인 다음 릴레이 참가자로는 '서울시와 송파구 발전을 위해 힘쓰고 계시는 서울시의회 노승재 시의원님과 김상진 시의원님' 을 지목합니다. 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부..

정치권 2021.02.23

송파둘레길

날씨가 봄인 양 따스한 주말이다. 성내천 한강 탄천으로 이어진 송파 둘레길을 걸었다. 이어폰을 끼고 혼자 조용히 걷는사람, 동행자와 잔잔하게 이야기하며 걷는사람, 큰소리로 음악을 틀고 가는사람, 큰목소리로 자기주장을 하면서 걷는사람, 다양하다. 성장배경과 성격탓도 있겠지만 대체적으로 문화수준과 에티켓은 연관성이 있어 보인다. 당사자는 볼륨을 크게높여 신나게 다니지만 원치않는 음악을 억지로 들어야하는 것은 불편하다. 그것도 요상한 노래를.. 어쩌다 옷하나 구매하려 매장에 들리면 직원이 과도하게 말을 걸때는 곤혹스럽다. 그럴땐 옆매장으로 발길을 옮긴다. 일본의 어떤 매장 입구에는 '말 걸 필요 없음' 이란 바구니가 비치되어 있어 바구니를 들고 다니면 매장직원이 그 손님에게는 말을 걸지 않는다고 한다. 조용히..

카테고리 없음 2021.02.10

천연두

아이슬란드도 결국 천연두의 희생양이 되었다. 질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이 없는 국민들에게 큰 재앙이었다. 덴마크 선박 하나가 천연두 바이러스를 아이슬란드로 옮겨 단 몇 주 사이에 2만 명가량이 사망했다. 당시 멕시코에서는 2500만 명의 원주민 중 1800만 명이 천연두로 희생되었다. 20세기에만 약 3억 명이 천연두로 목숨을 잃었다. 유명인 중 괴테 모차르트, 미국 건국의 아버지인 조지 워싱톤도 천연두를 앓았다. 이후 우두를 앓고 난 사람에게 천연두 바이러스를 주입하는 우두법 실험을 단행해서 마침내 천연두 예방접종법이 탄생하였다. 그리하여 '마마자국' '곰보자국' 흉터는 1980년 5월 8일 지구상에서 완전히 퇴치되었다. 에서 발췌

카테고리 없음 2021.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