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풍요함이 소진되는 가을의 끝자락은 적막하다. 가을을 타는 예민해진 마음도 그러하다. 코로나 2차 대유행의 전조가 여기저기서 나타난다. 그래서 맥이 빠져 더 힘겨워하고 우울해한다. 마스크도 없이 다투기도 하고 평화롭게 노닐고 있는 갈매기 무리들이 부럽기만 하다. 강렬한 기세로 밀려와 포말이 되어 순식간에 사라져버리는 파도처럼, 코로나도 이제 좀 사라졌으면.. 나의 이야기 2020.12.11
풍납토성 동성벽 공원 조성 착공식 풍납토성 동성벽 공원 조성공사 착공식이 풍납종합사회복지관 옆 토성에서 열렸다. 정부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박성수 송파구청장과 이황수 송파구의장, 주민대표가 참석했다. 동성벽인 이곳은 해자가 발견된 지점으로 풍납토성 모형도가 설치되고 주민들의 쉼터를 조성해서 역사교육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조성사업이 지난하게 진행되다가 박성수 구청장 취임 이후 속도를 내서 내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카테고리 없음 2020.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