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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마을 연탄봉사

사회봉사 단체인 온정회(회장 옥도경)는 개포동 구룡마을 연탄나누기 자원봉사에 다녀왔습니다. 체감온도가 영하 20도라지만, 800장의 연탄을 취약계층 가구에 차북차북 쌓아 두니 추운줄을 몰랐습니다. 열악한 주거 환경이지만 마음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구룡마을 # 조재희 # 연탄봉사 #송파구의회 #윤영한 #온정회 #옥도경

나의 이야기 2023.12.21

풍납동 버스노선

풍납2동 주민센터 앞 도로 확장 및 4318 버스정류장 이전 공사가 완공되었다. 작년에 송파구청 교통과 등 해당 부서 실무자를 현장에서 만나 차량의 원활한 통행을 위해 도로 폭을 넓히고 버스 정류장을 옮겨달라고 강력히 요구했었다. 이제 4318 버스로 인해 차량 통행이 정체되는 상황이 개선되고 보행자의 안정성도 확보될 것으로 보인다. ㆍㆍㆍㆍㆍ 지난해, 주민들과 112-5 버스 노선 변경의 필요성을 논의한 뒤 구청과 노선 변경을 조용히 추진했었다. 풍납1동을 포함한 버스노선 신설을 요구하였으나 도로 사정 등 여러 가지를 검토한 결과 어렵다는 답변을 받고.. -서울아산병원 동관 -한강극동아파트 후문 -토성초등학교 -풍납2동사무소 이렇게 버스정류장을 결정하였고 112-5 버스가 기존 잠실.송파세무소 대로길에..

카테고리 없음 2023.12.20

사직서

길을 지날 때 남루한 옷차림이나 정신질환자를 보면 측은지심이 발로하여 그들을 위해 기도를 하기도 했다. 오래전의 내 마음은 그랬다. 그랬던 내가, 세상에 대해 외면과 무관심, 성품은 오염되고 포용력도 사라지고 오히려 더 아집스러워졌다. 호사를 누리면서도 상대를 속이고 반목하는 비정한 정치판에 발을 담그면서 내 영혼도 변질된 것 같아 회복을 위해 노력 중이긴 하다. 그동안, 조금은 낯선 동네로 출, 퇴근 하였다. 많은것을 배우고 깨닫는, 내겐 가치 있는 발걸음이었다. 출,퇴근하면서 통치자의 관저 인근 노점에서 장사하는 부부의 오손도손 한 모습을 볼 때는 삶이 귀하고 아름답게 느껴졌다. 매점 부부와 대화를 나눈 적은 없지만 오가는 길에 눈으로 정이 들어서 그런지 한 분이 안 보이면 궁금하기도 했다. 이제는 ..

나의 이야기 2023.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