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갓길에 우편함에 꽂혀있는 지역 국회의원 의정보고서가 눈에 들어왔다.
책 한 권 히트쳐서 유명 인물이 되어 불과 몇 개월 만에 국회의원에 당선된 김웅의 공보물이었다.
그런데 의정보고서에 이해하기 힘든 내용이 번뜩 눈에 띄었다.
"풍납 2동 복합청사 신축"
"방이 2동 복합청사 신축"
"석촌호수 아트갤러리 건립" 등
위 사업 진행과 김웅은 무슨 연관성이 있을까? 무척 궁금하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취임 후 일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석촌호수 아트갤러리 건립>을 강력하게 추진해서 송파구정 문화예술분야 역점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국회 차원에서 해결해야 하는 지역사회의 숙원사업이 산적해있다.
문화재로 인해 발생된 재산피해 해결책 마련, 한가람로 연결 등 국회 차원의 예산확보 등 해야 할 일들이다.
공보물 첫 페이지에
"올곧은 길을 걸어가겠습니다" 문구가 보인다.
주민들이 원하는'올곧은 길'을 가길 바랄 뿐이다.
#윤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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