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남녘의 고즈넉한 가을들녘은 평화롭고 잘 정돈되어 있었다. 몇 해 전 다녀왔던 '순천만 습지'와중학교 때 수학여행을 다녀왔던 구례 화엄사와 여수를 다시 찾았다. 세월의 마디마디를 지나온 여수의 바다는 초연했고 밤바다는 고요하고 아름다웠다.
(2022.11.10) #윤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