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서명 명부 발송..
풍납동 발전대책위원회(이하 발대위)에서는 2009년 9월17일 삼표레미콘 공장 앞에서
집회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일만명 주민서명 운동을 받기로 하였으나 시간적 제한으로
5,880명의 서명을 받았습니다. 헌법10조에 보장되어있는 행복추구권과 34조에 규정된 인간다운 생활을
보장해 달라고 2009년10월28일, 청와대 이명박 대통령,국민권익위원회 이재오 위원장
오세훈 서울시장, 이건무 문화재청장, 김영순 송파구청장 앞으로 5,880 명의 서명 명부 복사분,
삼표레미콘 현장사진 2장, 미래마을 발굴사진 2장(아래 사진)씩 각각 첨부하여 발송 하였습니다
사적지 지정으로 인한 피해와 삼표레미콘 공장 조기이전 촉구를 담은 내용으로 보낸글을 요약하면
각 기관마다 약간의 차이를 두고 글을 작성 하였으나 아래와 같은 내용이 포함 되었습니다
사적지 지정과 관련해서
조속히 발굴 마무리 후 발굴지역 공원화 및 박물관 건립
풍납동을 고전과 현대가 공존하는 세계적 문화관광지로 개발
발굴비 조사가 필요, 왕궁터를 주장한 학자들과 공청회 주선
삼표부지는 사적지로 시멘트가 사적지를 훼손하고 있는데 방치하는 이유
점령군처럼 영어마을에 상주하며 주민들에 피해만 끼치는 문화재연구소 철수
삼표공장과 관련해서는
일괄보상, 선이전 후보상, 서울시의 젖줄인 상수도 보호구역 이란 점
중환자가 몰려있는 초대형 아산 중앙병원 옆에 유해시설 존재의 부당성
남자고등학교 부재로 멀리 잠실까지 통학하는 불편해소
매입한 부지에대한 재임대 금지
이전시까지 철저한 환경 실태조사
서명운동에 수고해주신 김연희 발대위 고문, 민미랑 발대위 자문위원, 오청란 총무를 비롯해서
각 아파트 부녀회에 진심으로 감사말씀을 드립니다
자존감과 문제의식을 가지고 각 기관에 수시로 민원을 제기하는것도 필요합니다
어떤 답변과 어떤 결과과 올지는 모르지만 두드리다보면 열릴때가 올것입니다
2009년 11월3일
풍납동발전대책위원회
위원장 윤 영 한